리차드 아베던은 미국 출신의 사진가로 패션사진의 새로운 영역을 넓혀 나간 작가이다.
1945년 주니어 바자, 45-65년 하퍼스 바자, 66-75년 보그 에서 활동을 한 대표적인 패션작가이다.
이 시대에 패션작가로 같이 유명한 작가로는 어빙 팬이 있다.<노피곰닷넷의 이원균>
리차드 아베던은 패션 사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 하고 있었지만, 패션사진가로 만족을 하지 못하고 작가로서 유명해지고 싶어하여, 59년 관찰 Observation 64년 낫싱 퍼스널 Nothing personal 76년 자화상 portraits 등과 85년 인 더 아메리칸 웨스트 In The American West등의 사진집을 만들어 내었다.
그중에 그를 작가의 반열에 오르도록 한 사진전은 자화상을 꼽을수 있다.
단순하면서 기교적이지 않은 촬영방식을 동원하여 인간의 본연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사진집 자화상은 시간에 흐름에 따라가는 인간의 죽음이라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하는 작업이다.
널리 알려진 인물들을 그러한 공통 분모속에서 인간 군상의 모습을 표현해낸 그의 작업은 그가 작가에 반열에 오르는데 주저함이 없게 만들어 주었다.
<노피곰닷넷의 이원균>
그의 전시회는 아주 독특한 뒷 이야기도 전해지는데.
전시회에 걸린 액자를 거는 못이 아베던의 마음에 들지 못하여 4시간 이상걸려 타주까지 찾아가 마음에 드는 못을 골라 사가지고 왔다는 이야기는 괴팍한 그의 완벽을 추구하는 마음을 알 수 있다.
리차드 아베던의 공식 홈페이지인거 같은데..
사진출처- http://www.richardaved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