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 스코글룬드의 사진은 아주 기괴하다.
온통 빨간 고양이가 돌아다니기도 하고 퍼런 간난 아기가 방을 돌아다닌다.
난 상당히 싫었다. 넘 이상했거든...
너무 껄끄러웠다.
눈에 가시가 박힌것 같았다.
그냥 잊어버릴려고 하였지만 안 잊어질정도의 강한 충격을 받았었다.
스코글룬드는 자신이 꿈을 꾸었던 부분을 사진으로 형상화 하고 있다.
강렬히 꾸웠던 꿈과 가위가 눌렸던 꿈들을 그녀는 설치작업을 가지고 사진으로 담아내고 있다.
노피곰닷넷의 이원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