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집을 사게 된는건 내용 때문이었다.
막상 어떤 작가의 사진집을 보면서도 실제로 구매를 하기에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작용을 한다.
거기다가 이 작가는 이미 죽은지도 오래 되었고, 그녀가 남긴 유고 작품집 "다이안 아버스"는 가지고 있던지도 오래 되었다.
하지만 이 사진집을 보면서 그녀의 생의 마감을 직접 결정을 내릴때까지 한 작업을 모아놓은것을 바라보면서 묘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전의 사진집으로 보고 있을때의 다이안 아버스와 이 사진집으로 보여주는 다이안 아버스의 모습은 다르게 다가서게 된다.
이 사진집은 전에 사진집에서 보지 못한 사진들도 보여지기 때문일까? 편집의 차이일까?
그것이 주는 느낌이 묘하게 다른것은 무엇 때문일려는지...
그녀는 지금 없지만 다이안 아버스의 이야기는 계속 된다.
노피곰닷넷의 이원균입니다.